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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이혼 황지만 결별


백석역 사망사고 온수관 파열


지난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백석역 근처에서 열 수송관 파열사고가 일어났다.



오늘 5일 오전8시경 복구되었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4~5일이 더걸릴 예정이다.



4일 오후 8시 40분경 850mm 열 수송관이 터졌다. 고양시 한 관계자는 "수송관의 용접 부분이 오래돼 녹이 슬어 있었는데 압력을 견디지 못해 파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5일 오전까지는 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친것으로 파악이되었다.



사고로 숨진 A(69)씨는 20년전 부인과 헤어진 뒤 혼자 생활했으며, 당일 결혼을 앞둔 작은 딸, 예비사위와 함께 백석역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진 상황으로 알려졌다.



A씨의 딸은 "조금 전까지 웃으며 밥을 먹었던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내년 4월에 결혼하는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 사고 직후 물이 차 안으로 쏟아져 화상을 입은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사망원인은 조사를 더 해봐야 알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로 근처 교통통행이 통제되었으며, 수증기가 자욱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등 혼잡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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