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기소중지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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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기소중지이유?

조재현 기소중지가 화제가 되고있다.

배우 조재현과 재일교포 여배우의 '미투 사건'이 기소 중지됐다.

지난 6월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미투(Me Too,나도고발한다)' 폭로에 동참했다.

10일 조재현 법률대리인이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성폭행 폭로에 대한 공갈 고소 건이 현재 기소 중지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시는 무고죄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지금까지 조재현을 고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검사는 해당 사건을 기소 중지했으며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당시 조재현은 "A씨뿐 아니라 누구도 성폭행 하지 않았다","제 처지를 이용해 거짓과 협박으로 불합리한 요구를 한다면,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할 수 밖에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A씨는 재일교포로 국내에 없어 수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 조재현 측 변호인도 "아마 고소를 하더라도  A씨가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한 수사 진행이 되긴 어려울 것이다. 기소중지가 될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기소중지'란 피의자의 소재를 찾을 수 없을 때 일단 수사를 중지하는 처분이다. A씨가 한국에 입국할 경우 다시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