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사건정리 박인근 원장 7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형제복지원 관리자들의 최초증언을 따라 아동소대에서 벌어진 해외 입양과 암매장, 시체소각 의혹을 추적했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은 80년대 부랑인 선도명목 하에 감금, 노역과 폭행을 일삼은 집단 인권유린 사건이다. 현재까지 피해자만 수천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해 공원의 공개적인 사과로 진상규명의 발걸음을 내딛엇지만 형제복지원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은 여전히 제기 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초로 증언을 하겠다는 형제복지원 관리자를 만났다. 처음 입을 연 그는 서두부터 의미심장한 의혹을 털어놓았다. "나만 알고 있는 사살이 있다. 지난 40년간 부끄러움에 진실을 숨겨왔다" 일명 아동 소대. 영유아부터 갓난 아이들까..
세상에 이런일이
2019. 2. 8.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