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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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확정됬다.

경기도 동탄과 파주를 잇는 GTX(광역급행철도) A노선에 이어 양주와 수원을 잇는 C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

11일 국토교통부는 "GTX C노선 건설 사업이 최근 재정당국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민자 적격성 검토를  한국개발원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4조 3088억원으로 책정됬으며, 2021년 말쯤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GTX C노선은 양주~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 구간으로 정거장은 총 10곳이다. 

국토부는 당초 이 노선을 의정부~금정 구간으로 계획했지만, 비용 편익분석이 낮게 나와 노선을 양주와 수원으로 연장해 수익성을 높였다.

광역급행철도가 완성이 되면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7만2천대 감소되는등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5조 7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GTX A노선은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고, B노선은 아직 심의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