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환희유치원 비리논란

경기도 화성 환희유치원 비리논란

비리 사립유치원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경기도 화성의 환희유치원이 비리에 대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립 유치원의 여러가지 비리중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명품가방과 성인용품의 구매였다. 이 부분에 대해 약 7억원을 부정 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부정사용 내역으로는 루이비통 명품가방등 백화점 쇼핑 노래방. 미용실등 본인의 사적인 이익에 대해서는 모두 사용한 결과가 나왔다. 금액은 약 5천만원 정도이다.

환희유치원은 적발된 비리 종류가 13가지에 달하며, 교육당국은 지난 1월 유치원 원장을 파면하고, 2년간 부정사용한 약 6억8천만원을 환수하라는 처분을 내렸다.

원장은 1천만원이 넘는 월급을 한달에 두번 받고 각종 수당을 챙기며, 2년동안 4억원을 수령한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또한, 첫째 아들과 둘째아들을 사무직원으로 채용하였으며, 월급 이외 3천만원을 지급하였다.

이에 분노한 학부모들 200여명이 원장에게 직접 해명을 들으려 유치원에 모엿지만, 원장은 미리 119구급차를 불러놓고 자리를 피하였다.

유치원에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도 분노하였지만, 이 사건을 바라보는 누리꾼들도 많은 관심사가 쏠려있으며 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