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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유치원 명단
현재까지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모르고있던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가되어 화제가 되고있으며, 일부는 유치원측 반박으로 인하여 명단에서 삭제되었다.
내 자식을 위하여 유치원에 보낸 교육비가 내 자식에게 돌아간 것이 아닌 개인의 욕구에 의해 쓰여진 정황이 공개되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5년간 벌인 유치원 감사 결과에 의하면 전국 1878개 사립유치원에서 5951건, 공립 유치원에서 61건이 밝혀졌다.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 의원에 따르면 유치원들의 비리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으며, 본인의 블로그에 "아이들을 위해서 쓰라는 유치원 교비로 성인용품을 사고, 명품 가방을사고, 원장의 외제차를 수리한 사례들이 있다"고 올렸다.
이는 현재 공개된 명단에 비리가 빙산의 일각일 수 있으며, 우려되는 부분은 지금까지 공개된 명단은 전국 모든 유치원을 전수조사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의 A유치원은 회계에서 적립이 허용되지 않는 교직원 복지 적립금 명목으로 설립자 개인계좌에 1억1800여만원을 부당하게 적립하다 적발되었다.
A유치원은 원아 급식비를 7만원 정액으로 징수하여 시정통보를 받은 바 있으며, 다른 유치원B는 정기적금으론 보험에 가입되지 못하는데 설립자 명의로 총43회에 걸쳐 6000여만원을 만기환급형 보험에 가입해 적발되었다.
박 의원은 "유치원 교비로 원장 핸드백을 사고, 노래방.숙박 업소에서 사용했으며 심지어 성인용품점에서 용품을 사기도 했다". "종교시설에 헌금이며 유치원 연합회 수천만원의 회비도 내고 개인 유류비, 아파트 관리비까지 낸 경우도 있다"
현재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로 인하여 맘카페등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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