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막살인사건 살인범 변경석 송치

과천 토막살인사건 살인범 변경석 송치

 지난 19일 본인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51살 A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변경석이 송치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과천 토막살인 사건의 범인 변경석은 노래방 도우미 교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도우미 제공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자 이같은 살해를 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측은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었으며, 피의자도 범행을 이실직고 하여 현장검증은 생략한다 말하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피의자 변경석(34.노래방업주)이 검찰에 송치되며 "혐의를 인정하냐?" 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하였다.

<사진=연합뉴스>

 과천 토막살인사건은 변씨가 살해후 시신을 노래방 안에 방치했다가 날이 밝자 공구를 구입하여 범행사실을 감추기위 하여 시신을 훼손

 그날 저녁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 수풀에 시신을 옮겨 유기하였다. 시신은 머리와 몸 다리가 분리된채 검은색 비닐 봉지에 담겨 발견되었다.

 경찰은 특정강력범죄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구속영장 발부 직후 얼굴, 이름, 나이, 거주지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였다.